수면양말로 만든 인형입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있는 토끼는 제가 처음으로 만든 인형이라 팔은 만들 능력이 없어서
건방지게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있네요 ^^
빨간토끼는 처음으로 팔이 달린 토끼를 만들었는데 고개가 삐툴어지게 달려서 아쉬웠는데
보다보니 그것도 나름 매력있네요 ㅋㅋㅋ
토끼들 목에 화장품포장리본을 묶어주니 허접한 바느질솜씨를 가리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고양이 인형은 우리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인기 1순위 인형입니다.
고양이 인형과 같은 수면양말을 신고 출근했더니 아이들이 고양이한번 만져보고
제 양말 한번 만져보며 무척 좋아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선생님들도 만들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세요
수면양말인형의 최대장점은 바느질은 못해도 별로 티가 안난다는 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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