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으로 시작하는 우리 반 마음 코칭

사회정서학습은 ‘잘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알아차리고, 상대의 마음을 살펴보며, 그 감정을 건강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조절하는 경험을 쌓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매일의 놀이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감정의 순간,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구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도록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과 함께 차근차근 마음의 힘을 길러주세요.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 우리 교실에서 꼭 필요한 이유
교실에서 만나는 갈등 상황은 대부분 아이들이 일부러 문제를 일으키려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속상한 마음을 말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친구의 마음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순간을 견디는 힘이 아직 자라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정서학습은 아이에게 “이렇게 해야 해”라고 바른 행동만 알려주는 활동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며, 상황에 맞는 표현 방법을 연습해 보는 과정입니다.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은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과 영상을 보며 상황 속 마음을 살펴보고, 교사는 질문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해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알고 구체적인 표현 방법을 연습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은 마음 알아보기 → 마음 표현하기 → 마음 실천하기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그림과 영상을 통해 상황 속 마음을 알아보고, 활동지로 배운 표현을 정리한 뒤, 가정연계자료와 환경구성자료를 활용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 가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해 본 교사들은 사회정서학습을 어떻게 경험했을까요?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마음을 세심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라 감동적이었어요. 자신의 마음뿐 아니라 친구의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저 역시 아이의 행동만 판단하기보다 그 안에 숨은 마음을 먼저 살펴보며 지도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실에서 유아들 사이에 자주 일어나는 상황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사과할 때 친구의 마음이 풀렸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아이들이 놓치기 쉬운데, <미안하다고 했잖아!> 영상을 통해 사과부터 친구의 마음이 풀렸는지 확인하는 과정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영상을 보며 비슷한 경험과 그때 느꼈던 감정을 풍부하게 나눌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그냥 보는 데서 끝내지 않고,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교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라 아이들도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편하게 이야기해 볼 수 있었는데, 특히 평소 친구와 자주 다투던 아이들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가정연계자료가 있어 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이어 갈 수 있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아요.


① 마음 알아보기 “그림과 영상을 보며 상황 속 마음을 살펴봐요”

마음 알아보기는 그림 관찰을 시작으로 영상, 생각 표현, 순서 맞추기, 마음박사 코칭으로 이어지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인물의 표정과 몸의 신호를 살펴보며 “왜 그렇게 말했을까?”, “어떤 마음이 숨어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알아갑니다. 이때 교사는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친구의 표정이 어때?” “이 친구는 어떤 기분일까?” “나라면 어떻게 말할까?”와 같은 질문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열어 주세요. 이후 마음알기 영상과 코칭을 통해 겉으로 드러난 말과 마음을 연결하고, 긍정적인 표현을 함께 연습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과정입니다.



② 마음 표현하기 “활동지로 배운 마음을 다시 표현해요”

마음 알아보기 활동 후에는 주제별 활동지를 활용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아이들은 쓰기, 색칠하기, 오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업에서 나눈 마음을 다시 떠올리고 표현합니다. 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생활 속 상황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들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직접 표현하며 배운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합니다. “미안해”라고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친구의 마음을 살피거나, 속상한 마음을 행동 대신 말로 표현하는 등 상황에 맞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③ 마음 실천하기 “가정과 함께 마음 코칭을 이어가요”

사회정서학습은 원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반복해 경험할 때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키드키즈 사회정서학습은 놀이 흐름지, 마음 튼튼 달력, 따라쓰기 활동지, 학부모 지도서 등 다양한 가정연계자료를 제공합니다. ‘놀이 흐름지’는 원에서 진행한 활동과 배운 마음 표현을 가정에 소개해 수업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음 튼튼 달력’은 매일 짧은 마음 문장을 부모님과 함께 읽고 외치며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을 떠올려 보는 자료입니다. ‘학부모 지도서’는 아이의 말과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마음 코칭이 이어지도록 안내합니다.



교실 곳곳에서 이어지는 ‘마음 코칭’

마음 코칭은 수업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구성자료를 교실에 게시해 두면 수업에서 배운 마음 문장과 상황을 일상 속에서 다시 떠올릴 수 있습니다.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놀이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 교실에 게시된 문장을 함께 살펴보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지요.

긍정적인 표현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수업에서 배운 마음을 생활 속에서도 이어 가 보세요. 반복해서 경험하고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친구의 마음을 살피며, 갈등 상황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말보다 먼저 표정과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만이 아니라, 갈등의 순간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반에서 만나는 작은 갈등 하나도 아이에게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전에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먼저 살펴보고, 스스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작은 갈등의 순간을 마음을 배우는 기회로 바꾸는 것, 그것이 우리 반 마음 코칭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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