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반]
몸도 마음도 풍성한 추석! (9월 2주)
푹푹 찌는 더위로 고생했던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생각 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추석’ 입니다.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이지요. 이번 추석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가족, 친척들, 아이들 모두 함께 어울려 송편을 예쁘게 빚어보세요. 누가 누가 더 예쁜 송편을 빚어내는지 즐거운 내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송편은 더 맛있겠지요? 함께 빚은 송편을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워보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를 다 함께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아이와 함께 추석에 할 수 있는 여러 전통놀이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석은 부지런히 일군 오곡백과를 거두어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힘들게 얻은 소중한 음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기도 하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풍성해지는 행복한 추석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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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요! (9월 2주)
안녕하세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 바로 연중 으뜸 명절 ‘추석’이지요. 오랜만에 모든 친척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고, 즐겁게 보내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밤하늘에 밝게 뜬 보름달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희망찬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밝게 뜬 보름달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단다. 우리 같이 두 손 모으고 소원 빌어볼까?’, ‘우리 ♡♡는 어떤 소원을 빌었니?’ 등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면 더 의미 있는 소중한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시길 바라고, 고향 가는 길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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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왔어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왔습니다. 매년 맞이 하는 추석이지만, 추석에 대한 유래나, 풍속 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추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 어떨까요?
추석은?
추석을 글자 그대로 풀어 말하면, 가을 저녁으로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추석을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한가위는 ‘한(크다)’과 ‘가위(가운데)’가 합쳐진 순 우리말로 8월(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추석 음식
대표적인 추석음식은 ‘송편’이 있습니다. 설날의 대표음식은 ‘떡국’ 이지요. 송편, 떡국과 같은 음식을 명절식이라 하는데, 명절식은 차례상에 올려 제사를 지내고 가족, 친척들과 나누어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송편과 함께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에는 다시마와 쇠고기를 섞어서 맑게 끓인 ‘토란국’이 있습니다.
추석 전통놀이
▶ 강강술래 : 풍요를 상징하는 달에 비유되는 놀이입니다. 추석날 밤에 손과 손을 잡고 ‘강강술래’라는 노래를 부르며 둥글게 원을 그리며 뛰어 놉니다.
▶ 씨름 : 남자들이 힘을 자랑하는 놀이입니다. 두 사람이 샅바를 넓적다리에 걸어 서로 잡고, 힘과 재주를 부려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면 승리하는 놀이입니다.
▶ 가마싸움 : 매년 추석에 하는 가마를 이용한 민속놀이로 경북 의성 지방에서 시작된 놀이입니다.
▶ 소싸움 : 두 소를 마주 세워 싸움을 붙이고 이를 지켜보며 즐기는 놀이로 경남에서 성행하는 전통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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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식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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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출처｜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에디터｜키드키즈 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