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반]
환경아 고마워! 사랑해! (11월 4주)
하얀 입김이 나오는 이제는 완연한 초겨울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만나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벌써 겨울을 맞이하다니 뿌듯하기도 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기도 합니다.
요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바람, 공기, 흙, 빛, 물 등 환경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귀엽고 흐뭇하여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환경아 고마워!’하며 환경이 주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환경과 관련한 책을 한 권 같이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새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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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반]
겨울을 건강하게 맞이해요! (11월 4주)
쌩쌩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나도 모르게 어깨를 자꾸 움츠리게 됩니다. 이제는 정말로 겨울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원에서는 실내온도와 습도에 부쩍 신경 쓰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원에서도 가정에서도 지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출 시에는 목도리와 장갑을 하고, 모자를 꼭 써야 해.’
온도에 따라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도록 등원을 할 때 옷을 여러 겹 겹쳐 입혀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겹쳐 입는 것이 더 따뜻하게 아이들을 보호해 줄 것 입니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가까운 놀이터나 공원에라도 나가 가벼운 활동을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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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연령별 독서지도 방법
0~3세 아이 독서지도
생후 10개월 정도가 되면 무언가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에는 단순하고 밝은 그림이 있는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만 2세가 되면 책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운율이 있는 짧은 스토리의 그림책을 보여준다. 만 3세가 되면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 나오는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이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4~5세 아이 독서지도
어휘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말하기를 즐기게 되는 나이이다. 그러니 어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생활동화, 전래동화 등을 읽어주는 것이 좋고, 글이 없는 그림책을 보여주면서 아이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직접 상상하여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6~7세 아이 독서지도
혼자서도 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지만, 계속 혼자 책을 읽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너무 글자를 읽는데 몰입해 상상력이나 시각적인 부분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반복되다 보면 책에 흥미를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처음 읽는 책은 함께 읽어주고, 후에 혼자서 읽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것은 글자를 아는지를 확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다. 책을 읽을 때 이 글자를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 확인하는 행동은 책 내용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아이의 흥미를 떨어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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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식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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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출처｜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에디터｜키드키즈 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