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창의디자인교구 보급
12월 12일까지 100세트 선착순 판매
창의력은 어린이 미래 교육의 중요한 요소이다. 선진국은 이미 디자인을 어린이 창의력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어린이의 교육, 보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의 핵심적인 요체가 되고 있는 창의성 교육을 위해 ‘창의디자인교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재)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 디자인산업생태계 조성, 디자인 정책 도출, 시민문제 해결 등 서울 디자인산업 육성 및 디자인문화 확산에 필요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시 출연 전문디자인서비스기관이다.
창의디자인교구는 어린이들이 사물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본디자인교구이다. 교사가 사물의 기본구성요소인 색, 모양, 재질 교육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시각, 촉각의 탐색과 세상 사물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창의디자인교육 구조
┃기본디자인교육
기본디자인교육은 누리과정의 미술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흥미영역들에서 시각적인 사고나 표현하는 부분에 체계적인 디자인 탐색과 창의적 활동이 필요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본디자인교구
디자인의 기본요소는 색, 선, 모양, 형태, 질감, 재료인데, 이 기본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은 요소들을 3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하여, 색, 선, 모양, 형태, 질감, 재료들을 모두 포함하여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색 : 사물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다양한 색들의 이름과 색의 원리와 활용법에 대하여 배운다.
- 모양 : 선이 모양이 되고 모양이 형태가 되는 원리를 배운다. 사물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하고 기본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 재료 : 다양한 질감과 재료들의 특성들을 배우고 질감적 특성을 가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물건들에 대하여 배운다.
┃기본디자인교육 효과
지난해 기본디자인교구를 활용한 창의디자인교육 효과 측정을 위하여 서울시 어린이집 2곳을 대상으로 장기워크숍을 한 달 동안 8회 프로그램으로 각각 실시하였다. 아이들의 결과물을 살펴보면 의도했던 교육적 효과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디자인교구와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통한 효과분석을 통해 첫째로 색, 모양, 질감에 대한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둘째로 목적적으로 기본디자인 요소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인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창의력 증진의 효과측정을 위한 워크숍 운영을 통해 유아의 교육적 효과가 검증되었으므로 영유아의 창의력과 확산적 사고를 위한 어린이집 디자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행에 앞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교구 및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반영, 보완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재)서울디자인재단은 창의디자인교구를 유아관련 교육기관에 보급하여 창의디자인교육을 시범운영하고자 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또는 유아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는 다음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구매신청 안내
◦ 신청기간 : `14.10.23(목) ~ `14.12.12(금)
◦ 준비수량 : 선착순 100 Set (사전 수요조사 신청자 우선순위 제공)
◦ 신청대상 :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관련 기관 및 단체, 기타 관심 있는 대상
◦ 신청방법 :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 소통광장 → 공지사항 ‘창의디자인교구 구매신청’
◦ 신청URL주소 : http://www.seouldesign.or.kr/park2/reserve.jsp
◦ 구매가격 : 1Set 220,000원 (VAT와 배송비 포함)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6-501-413582/ 예금주 : (재)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교구
◦ 교사교육일정 : `14.11.17(월) ~ `14.11.18(화). 14:00~18:00 중 1일 선택 교육
◦ 교육장소 : DDP 살림터 2층 세미나룸
◦ 문의전화 : 서울디자인재단 시민서비스디자인센터 02-2096-0121, 02-3705-0064
자료제공｜서울디자인재단
에디터｜키드키즈 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