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반 가정통신문] (2016년 8월 26일 발송해주세요)

살며시 다가온 가을에게 인사해요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십니까.
기록적인 폭염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언제 가나 싶던 더위가 한발 뒤로 물러나고 그 자리에 살며시 다가온 가을이 조심스레 인사를 건넵니다.

더위에 지쳤던 어른들과 아이들도 이제는 하늘 한 번 바라보며

거리를 걸을 수 있는 날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햇볕이 따갑고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지만

여름의 문틈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가을이 곧 나머지 더위도 몰아내고

완연한 가을 하늘과 바람을 선물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원에서도 아이들과 날씨의 변화를 살펴보며 건강에도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아반 부모교육] 

우리 아이 도덕성 키워주기 

1. 공감 능력 높이기
도덕성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에 공감했을 때 자라게 됩니다.

감정이입이 어른보다 쉽게 되기 때문에 도덕성을 기르기 적합한 시기입니다.

2. 부모가 아이의 도덕성 롤모델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란 말처럼 도덕성에 있어서도 부모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부모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자주 보여주면 아이는 부모를 모방해 도덕성을 배우게 됩니다.

3. 또래관계 긍정적으로 배우기
또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집중력에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