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반 가정통신문] (2016년 9월 1일 발송해주세요)

파란 가을 하늘을 느껴요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새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하늘이 보이는 9월의 첫째 주입니다.

언제 가나 싶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그 자리를 차지한 가을이 반갑기만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번 가을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반가운데요,

더워서 자주 하지 못 했던 야외활동을 해볼 수 있는 날씨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야외활동이라고 꼭 멀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일상적으로 걷는 길 위에서 가을 하늘 바라보는 것도 좋은 야외활동입니다.

하늘 한번 바라보기 힘든 여유 부족한 삶이지만 그 속에서 작은 틈을 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일상에 지쳤던 부모님에게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만큼 예쁜 우리 아이들의 미소가 늘 머물길 바라며,

이번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