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는 7월 19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0~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0~11대 정광진 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최도자(국민의당),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과 

EK(주)키드키즈&월간유아 김성일 총괄사장, 성기홍 ES 본부장, 유관기관과 한어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광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보육사업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회장님 이하 임원들이 굴하지 않고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하나된 의지로 결집력을 보여달라. 그렇게 될 때 보육환경과 교직원 처우개선,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어총은 정광진 회장에게 재직 기간 중 보육환경 및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으로 한어총은 새롭게 취임한 제12대 김용희 회장이 이끌게 된다. 

김용희 회장은 윤번제 선거로 치러진 첫 회장으로 경쟁자 없이 대의원의 90% 이상이라는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선출되었다. 

김용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두가 행복한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총회장 본연의 역할에 정진하고 충실하겠다. 

윤번제가 우리에게 최선이고, 바람직한 선거제도로서 계속 안착할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윤번제 선거로 맡게 된 것에 따른 책임감을 표명했다. 

또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권리를 보장하고, 총연합회의 발전을 이루는데 일익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당면과제들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당당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 전임회장 공로패 수여식, 제12대 임원소개·선임장 전달식에 이어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촬영, 오찬으로 마무리되었다. 

에디터｜EK(주)_월간유아 이현주